라이프치히를 편하게 둘러보고 싶다면 시내 중심에 자리한 4성급 호텔, 비엔나 하우스 이지 라이프치히가 제격이다. 라이프치히 중앙역(Leipzig Hbf) 바로 맞은편에 자리해 찾아가기도 쉽다. 스탠더드 객실인 이지 룸(Easy Room)과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206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1층에 테라스 좌석이 있는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가 자리한다.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등 부대시설도 꼼꼼하게 갖췄다. 객실은 현대적인 도시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 모든 객실에 욕조가 구비되어 있어 반신욕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기 좋다. 가까운 거리에 라이프치히의 주요 명소가 모여 있는 것도 장점. 게반트하우스 콘서트홀과 평화 혁명 기념비, 라이프치히 대학교, 성 니콜라스 교회, 라이프치히 오페라 극장, 아우구스투스 광장, 시립 역사박물관 등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자리한다.

드레스덴 도시 중심이자 구시가지에 자리해 여행하기 편리하다. 8층 규모의 214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각 객실은 이탈리아풍으로 꾸며져 고풍스러운 분위기.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쳐 깔끔하다. 로비 바로 옆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술 한잔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바가 있다. 1층 로비를 지나 작은 복도를 통과하면 마치 중세 시대의 유럽에 온 듯한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콰트로 카니(Ristorante Quattro Cani)가 등장한다. 피자와 파스타를 비롯한 이타리아 요리를 선보이는데,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아 배낭여행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도 잘 갖췄다.

중세 시대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괴를리츠를 여행한다면 호텔은 로만티크 호텔 투흐마허를 선택할 것. 중세에 지어진 건물을 개조해 만든 호텔로, 로비부터 객실, 레스토랑까지 중세 시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60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아치형 천장과 원목 가구, 빈티지한 소품으로 꾸며져 고풍스럽고 아늑한 느낌. 옛 시대를 재현했지만 사우나와 피트니스 센터, 기념품점 등 부대시설을 빠짐없이 갖춰 편리하다. 도시가 작은 만큼 관광 명소와도 근접해 있다. 호텔 건물 바로 옆에 세인트 피터 교회가 있으며 바로크 하우스 박물관과 괴를리츠 실레지아 박물관, 시청, 루지키에 박물관 등은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주변에 괴를리츠의 유명한 맛집과 클럽, 바가 모여 있어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도 좋다.

드레스덴에서 최신식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의 비즈니스호텔을 원한다면 인터시티호텔 드레스덴만큼 좋은 곳이 없다. 드레스덴 중심에 있는 호텔로 162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룸과 스탠더드 더블룸, 스탠더드 트윈룸,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객실은 심플하고도 아늑하게 꾸며졌다. 객실마다 커다란 유리창이 있어 드레스덴의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것도 장점. 1층에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가 있으며 비즈니스 손님을 위한 회의실과 24시간 비지니스 센터 시설 등의 부대시설까지 갖췄다. 난방 시설, 객실 내 무선 인터넷, 객실 내 앉을 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드레스덴에서 미처 예약하지 못한 투어 프로그램이 있다면 프런트 데스크로 갈 것. 박물관부터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의 예약을 도와준다. 위치도 훌륭하다. 드레스덴 중앙역(Dresden Hbf)과 바로 마주하고 있으며, 건물 뒤편으로는 대형 쇼핑몰과 알트마르크트 광장이 있다. 드레스덴 공항과는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작센주의 도시 중 비교적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시, 츠비카우. 시내에 들어서면 네모반듯한 무채색 건물 속 핑크빛 건물이 우뚝 솟아 있어 시선을 끈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연상케 하는 아샤트 프리미엄 츠키바우가 그것. 안으로 들어서면 심플한 공간에 보라색과 연두색으로 꾸민 로비가 나타난다. 객실 역시 푸른색 바닥과 주황색 가구로 꾸며 톡톡 튀는 느낌. 총 204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호텔 안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은 물론, 실내 수영장과 뷰티 살롱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굳이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웬만한 생활이 가능할 만큼 편리하다. 차가 없는 여행자들을 위한 렌터카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변에는 아우디의 탄생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아우구스트 호르히 박물관을 비롯해 노이에 벨트 극장과 요한니스바트 츠비카우, 시립박물관, 로베르트 슈만 하우스 등 츠비카우의 관광 명소가 모여 있으며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유롭게 밤을 즐기고 싶다면 테라스 좌석이 있는 라운지 바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라이프치히 알텐부르크 공항에서 차로 3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