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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ATION

Beyond Manila

03 Go to Boracay Via Manila

아시아 > 필리핀 > 마닐라

발행 2021년 04월 호

호텔과 스파에서는 천상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고, 아시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대형 쇼핑몰에는 멋진 자태를 뽐내는 쇼핑 아이템이 즐비하다. 밤이 되면 고층 건물들은 남국의 밤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그려내고, 시내에는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가 펼쳐진다. 지프니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스페인 식민 시절의 문화유산이 불쑥 고개를 내밀기도 한다. 필리핀으로 가는 첫 번째 문, 수도 마닐라는 이 나라를 찾아온 모든 여행자를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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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Boracay Via Manila] 휴양의 모든 것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물과 눈처럼 새하얀 모래,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황홀한 산해진미, 해변의 뜨거운 열기와 역동적인 해양 스포츠까지, 보라카이에는 우리가 꿈꿔왔던 휴양지의 모든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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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호핑투어

보라카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호핑투어는 실낚시, 스노클링, 헬멧 다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실낚시는 필리핀의 전통 낚시 방법으로 작은 열대어를 잡을 때 주로 사용한다. 낚싯바늘에 미끼를 꿰어 바다에 던진 다음 검지에 실을 2~3번 감은 뒤 조용히 기다리면 된다. 손끝의 감각으로 고기가 미끼를 물었는지 알아해야 한다. 스노클링은 보라카이의 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구명조끼를 걸치고 3~5m 깊이의 산호 숲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우기가 아닐 때 방문하면 시야가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열대어도 많아 아름다운 바닷속을 맘껏 헤엄치며 누릴 수 있다. 헬멧 다이빙은 말 그대로 헬멧을 쓰고 다이빙하는 것으로 물속에서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보라카이 바다를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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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세일링 보트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 도착하면 미동 없이 흐르는 바다 위에 작은 퍼즐 조각처럼 두둥실 떠 있는 세일링 보트를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된다. 시선을 압도하는 붉은 노을이 수평선을 잠식하듯 서서히 퍼지면 바다는 오묘한 보랏빛으로 부드럽게 일렁인다.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해가 지는 오후 6시 전후에 비치는 선셋 시간에 맞춰 세일링 보트를 타려는 사람들로 가득해진다. 세일링 보트 날개에 걸터앉거나 그물망에 누워 황금빛 노을을 맞이하는 감동은 보라카이 여행자들만의 특권이다.
info
승선 장소 Station 1˙3 요금 3인 기준 평균 600페소(인원 추가 시 100페소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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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의 해양 스포츠

보라카이에 왔다면 해양 스포츠에 도전해보자. 가장 유명한 것은 카이트보딩(Kite-boarding). 우기인 7~10월을 제외하면 바람이 연중 일정하게 불어 카이트보딩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피크 시즌인 11월부터 3월까지 보라카이 블라복 비치에는 대형 연에 의지해 파도를 가르는 보더들의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강습을 원한다면 블라복 비치에 늘어선 카이트보딩 커뮤니티를 찾아가자. 3000페소 전후에 입문자 코스를 들을 수 있다. 제트보트(Jetboat)는 가장 최근에 생긴 해양 스포츠로 제트스키의 확장판이다. 마치 바다 위가 배를 튕겨내듯 거대한 파동을 일으키며 물위를 질주하는데 그 진동이 엄청나다. 바다 위를 놀이터 삼아 튕기며 질주하던 제트보트는 드라이버의 수신호와 함께 360도 거친 회전을 시도한다. 엄청난 진동만큼 스릴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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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RMATION

마닐라에서 보라카이로 가는 방법

비행기
칼리보 국제공항이나 카티클란 공항에 내려 배를 타고 가야 된다. 마닐라에서
공항까지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칼리보 공항을 이용할 경우 항구까지 약 70km로 차를 타고 1시간 40분 정도 이동해 배를 타야 한다. 카티클란 공항은 차로 10분 정도로 항구와 가깝다.

페리
시간적 여유가 있고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페리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시설이 쾌적하고 가격과 등급이 다양해 원하는 컨디션에 맞게 예약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역시 시간이 문제. 마닐라 페리 터미널부터 보라카이까지 10시간 30분이 소요된다.
  • 에디터 박진명
  • 이미선, 안휘승
  • 사진 AB-ROAD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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