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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NEWS

Season

돌아온 페스티벌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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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22년 06월 호

코로나 시국으로 멈춰 있던 페스티벌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여름에만 피는 탐스러운 수국의 향연부터 까만 밤을 화려하게 물들일 빛의 축제까지, 여름을 더욱 활기 넘치게 만들어줄 국내 페스티벌 캘린더.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컬러풀 페스티벌이 3년 만에 돌아온다는 소식에 대구는 벌써부터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간 개최가 취소되거나 온라인 행사로 대체되다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열게 된 것. 대구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은 7월 9, 10일 양일간 대구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다. 주제는 ‘축제의 귀환-컬러풀 이즈 백’.
더불어 땀, 물, 열정에 젖는 여름밤을 위한 ‘웻 페스티벌(WET Festival)’을 콘셉트로 꾸려진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시상금 1억5000만원이 걸려 있는 컬러풀 퍼레이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퍼레이드팀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난타, 마임, 서커스 등 50여 개의 거리공연팀이 오후부터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location
대구시 국채보상로 일대(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website
인스타그램 @daegucolorfulfestival

휴애리 여름 수국축제

6~7월은 수국이 만발하는 시기다. 처음 꽃이 피기 시작할 때 녹색이 약간 비치는 흰 꽃이었다가 점차 밝은 청색으로 변하고 끝내는 붉은 기운이 도는 자색으로 바뀐다. 이맘때는 화사한 흰 빛깔의 수국을 만날 수 있다. 제주 서귀포의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는 여름맞이 수국축제가 열린다.
휴애리 수국축제는 한 해에 세 번 진행한다. 겨우내 온실에서 정성스레 키운 수국을 선보이는데, 매년 3~5월에는 봄 수국축제를, 7~8월에는 유럽 수국축제가 열린다. 그중에서도 여름 수국은 절정기에 속한다. 화사한 부케처럼 만발한 수국을 풍경으로 포토제닉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어 이맘때 수국을 배경으로 웨딩 화보를 찍는 커플도 많다. 아름다운 수국을 배경으로 하면 어떻게 찍어도 인생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 꽃을 둘러보는 데는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오후 5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되니 참고할 것.
location
제주도 서귀포시 신례동로 256
website
인스타그램 @jeju_hueree

서귀포문화재야행

올해로 세 번째 야행을 시작하는 서귀포문화재야행이 6월 3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신화와 전설의 고장이라 불리는 서귀포의 신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지는 서귀포문화재야행은 제주의 신들을 형상화한 웹툰을 전시하고 신화에 얽힌 다양한 고전 이야기를 공연으로 펼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명은 제주도 방언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통적인 색깔이 강하고 독특하다. 야행 콘셉트에 맞게 본격적인 행사는 오후 6시경부터 시작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6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어지는데, 제주도 천지연폭포와 물항장, 새연교, 칠십리 야외 공연장의 야경을 감상하며 여름밤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야경뿐만 아니라 플리마켓, 제주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 전시, 전통혼례 체험 등 제주도 특유의 감성과 전통이 묻어나는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location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연 유원지 일원
website
www.sgpculturenight.org

  • 에디터 김영은
  • 사진 각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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