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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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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에 가득 담긴 초록빛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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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21년 10월 호

자연만큼 인간에게 지속적인 행복감을 주는 것은 없다. 일상을 더욱 건강하고 싱그럽게 밝혀주는 식물원 카페 3곳을 소개한다.

푸른 식물에 둘러싸인 시간, MUNJIRI.535

지난 8월에 오픈해 SNS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식물원 카페 문지리 535는 파주 탄현면 문지리 535에 자리해 있다. 대규모의 식물원을 연상시키는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열대식물이 살고 있다. 1층부터 3층까지 전면이 유리 통창으로 되어 있어 거칠 것 없이 탁 트인 논밭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층고가 높아 안에 있어도 숲을 거니는 듯한 기분이 든다. 특히 이곳의 베이커리는 오전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다 동이 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브런치 메뉴로는 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 치킨 아보카도 샐러드, 쉬림프 크루아상 등이 있다. 멀리까지 찾아온 손님들이 요깃거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
location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3902-10
tel
031-947-3511
info
아메리카노 5500원, 쉬림프 아보카도 샐러드 1만6000원

자연 그 자체의 공간, 파머스대디

경안천과 팔당호를 품고 있는 광주시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많다.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이어 퇴촌면에 2호점을 오픈한 파머스대디는 대표적인 식물원 카페. 일단 파머스대디를 찾아가는 길부터가 힐링이다. 이름 모를 작은 산의 능선이 이어지는 조용한 마을에 자리한 이 카페는 건물 앞에 펼쳐진 미니 정원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비닐하우스 사이에서 존재감을 발산하는 카페의 건물은 전면이 유리라 채광이 좋고 내부에서도 야외 정원을 바라볼 수 있어 자연을 느끼러 굳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다. 식물원 카페다 보니 온실 형태로 조성된 것은 당연하고 자연 친화적인 다양한 식물이 한데 어우러져 두 눈에 초록이 이내 가득해진다. 식물들은 카페 뒷마당으로도 이어지는데, 녹음이 우거지는 뒷산을 배경으로 한 꽃과 나무로 가득하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파머스대디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location
1호점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삼성리 380
location
2호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영로 885-3
tel
031-768-7924
info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5000원

정겨운 제주의 풍경, 협재식물원

제주의 자연을 간직한 협재식물원은 규모가 크고 시야가 시원시원한 온실 형태가 아닌 나만의 작은 정원 같은 독보적인 느낌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 내부와 정겨운 마당에서 소소하고 소박한 감성이 느껴진다. 또한 내부에서 보이는 바깥의 전경이 제주에 있다는 것을 더 실감나게 한다. 창문 너머에 돌담이 자리하고 있고 제주의 작은 마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세월의 흔적 마저 엿보인다. 협재식물원에서는 커피도 커피지만 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주는 티백을 다양하게 준비했는데, 차와 곁들일 스콘과 함께 마시면 금상첨화다. 향긋한 차와 고소한 스콘, 그리고 제주의 자연을 바라보며 협재식물원에서의 시간을 즐겨보자.
location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53-5
tel
010-6598-1455
info
가드너의 아침 7000원

  • 에디터 박진명
  • 사진 각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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