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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NEWS

Taste

커피 말고 베버리지 카페

유럽 > 영국 > 런던데리

발행 2021년 09월 호

어떤 이유로든 커피와 상극인 당신을 위해
요즘 뜨는 런던의 베버리지 카페 4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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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 헬스 Rude Health

콩, 코코넛, 캐슈넛 등 각종 견과류 우유로 만든 음료를 선보이는 런던의 루드 헬스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이들을 위한 파라다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순한 기호상의 이유로 커피를 피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유를 소화시키기 어려운 유당불내증을 앓는 이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속 편한’ 곳이다. 다양한 시그너처 메뉴 중에서도 가장 스페셜한 메뉴는 ‘투메릭 라떼’. 강황이 메인 재료지만 흔히 떠올리는 카레의 강렬한 향 대신 녹색채소 음료와 차원이 다른 신선한 맛과 샛노란 컬러가 포인트. 각종 논커피 메뉴와 어울리는 수프, 샐러드, 이탈리아식 오믈렛인 프리타타 등으로 구성된 런치 메뉴를 세트로 판매하고 있어 바쁜 런더너들의 점심을 책임지는 곳으로도 소문나 있다.
location
212 New Kings Rd, London SW6 4NZ, UK
info
운영시간 월~금요일 07:30~17:00, 토요일 09:00~15:00 일요일 휴무
website
instagram.com/rude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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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앤 프로퍼 티 Good & Proper Tea

홍차의 나라 영국에서 제대로 된 찻집을 찾으라면 굿 앤 프로퍼 티가 정답이다. 간이 트럭에서 시작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거쳐 지금의 숍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티에 대한 집념으로 운영해왔다. 굿 앤 프로퍼 티의 차는 전 세계의 농장에서 직접 수입해 차 맛을 유지한다. 홍차, 녹차, 백차 그리고 허브티 등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데, 여름철에는 매주 바뀌는 아이스티를 추천한다. 그중 레몬버베나와 민트의 상큼한 조합이 돋보이는 ‘레몬 민트 아이스티’와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다즐링에 향긋한 엘더플라워 시럽을 곁들인 ‘다즐링 엘더플라워 아이스티’가 이곳의 시그너처 메뉴다. 차를 맛본 후 맘에 드는 티는 가게에서 잎차나 티백을 구매해 직접 만들어 마시는 것도 한 방법.
location
Unit 47, Brockley Cross Business Centre, Endwell Rd, London SE4 2PD, UK
info
월~금요일 09:00~17:30, 토~일요일 휴무
website
instagram.com/goodandproper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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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반 차이 앤 커피 하우스 Pamban Chai & Coffee House

런던의 핫 플레이스 캠든 마켓 안에 위치한 팜반 차이 앤 커피 하우스는 런던 최고의 차이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힙한 외관에 이끌려 별 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카페를 가득 채운 스파이시한 향에 눈이 번쩍 뜨이는 곳이랄까. 흔한 동네 카페와는 차원이 다른 팜반의 차이티는 스리랑카와 인도에서 재배된 찻잎에 장미나 사프란 등의 향신료를 블렌딩해 총 7가지로 구성돼 있다. 그중에서도 손으로 직접 빚은 점토 컵에 담긴 향긋한 장미 향의 ‘로즈 차이’는 위에 뿌려진 말린 장미 꽃잎이 포인트. 비슷한 장미 향의 시그너처 메뉴로는 ‘팔루다’를 추천한다. 로즈 밀크에 우유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올리고 그 위를 치아시드로 장식했다. 터키의 대표 디저트 터키시 딜라이트가 음료로 변신한 듯 선명한 분홍색과 강렬한 단맛이 특징이다.
location
Camden Market, North Yard, Chalk Farm Rd, Chalk Farm, Camden NW1 8AH, UK
info
운영시간 토~일요일 11:00~17:30 월~금요일 휴무
website
instagram.com/pamban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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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 Tombo

사우스 켄싱턴에 위치한 톰보는 일본식 말차를 좋아하는 런더너라면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일본 후지산 기슭에서 자란 품질 좋은 찻잎으로 만든 말차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가루 형태의 말차는 자칫 텁텁한 맛이 나기 쉬운데, 톰보의 말차로 만든 티와 디저트는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톰보의 진수를 알기 위해서는 오리지널 메뉴 ‘말차라테’를 추천한다. 캐릭터 라테 아트가 앙증맞게 그려진 비주얼이 보기엔 가벼워 보여도 흔한 녹차라테와는 다른 고급스러운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 씁쓸한 말차 아이스크림과 달달한 흑당 시럽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런던 선데이’는 단맛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메뉴다. 한 조각의 미소 캐러멜 브라우니가 고소한 맛으로 변주를 이루고, 아래 깔린 그래놀라로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location
29 Thurloe Pl, South Kensington, London SW7 2HQ, UK
info
운영시간 화~일요일 12:00~20:30, 월요일 휴무
website
instagram.com/tombo_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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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송주영
  • 사진 각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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