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ROAD NEWS

interview

허성곤 김해시장

다시 또 새롭게 바라보는 김해

발행 2021년 01월 호

가야 유적지로 알려진 고즈넉하고 고요한 도시 김해가 트렌디하고 유쾌한 여행지로 변신을 꾀하며 주목받고 있다. 안전, 환경, 상생을 생각하는 ‘요즘 김해’의 변화에 대하여.

김해는 어떤 도시입니까?

김해에 도착하면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전철과 해반천을 끼고 위치한 가야사 누리길을 마주하게 됩니다. 가야사 누리길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한 곳이자 2020년도 ‘경남 힐링관광 18선’에 선정될 만큼 김해의 어제와 오늘을 모두 볼 수 있는 대표적이고도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국립김해박물관부터 봉황동 유적까지 역사관광지들이 즐비해 천천히 걸으며 가야의 발자취를 경험할 수 있는 김해의 대표적인 길입니다. 또 역사의 틈새를 따라가다 보면 레트로 감성의 이색 카페와 맛집, 벽화마을 등 소소한 볼거리가 있는 봉황대길도 만날 수 있지요. 빛나는 가야 문화는 물론 트렌디한 스폿이 함께 있는 ‘요즘 김해’는 여행자들에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즐거움을 주는 도시입니다.

여행지로서 김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김해는 도시 전체가 숨겨진 맛집과 같은 곳입니다. 가야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유적 도시이자 박물관의 도시지요. 게다가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등 요즘 여행의 트렌드인 체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테마파크들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자연경관 또한 아름다워 국가 습지보호지역인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사계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해는 관광지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고 자부합니다.

김해 관광 홍보 콘셉트가 궁금해요.

김해의 관광 홍보 슬로건은 ‘김해로 가야(加耶) 너를 만난다’입니다. 가야 왕도 김해의 유구한 역사를 체험하고 알아간다는 의미를 ‘너’라는 간결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표현한 것이지요. 코로나로 관광・여행 패턴이 달라지면서 김해도 가야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새로운 관광 스타일을 예측해 변화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팬데믹 시대를 맞아 관광 패턴이 해외에서 국내로, 유명 명소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로, 치유와 휴식을 추구하는 힐링 여행으로 바뀌었습니다. 관광업계는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여행, 가깝고도 익숙한 국내 여행, 온라인에서 꿈꾸는 일상의 탈출, 단확행(단순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지속 가능한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고 우리 김해도 그 중심에 있습니다. 요즘 김해는 ‘다시 또 새롭게 바라보는 관광’이라는 목표 아래 웰니스관광, 언택트관광, 안전관광 키워드를 홍보 키워드로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키워가려고 합니다.

김해가 제안하는 언택트 여행은 무엇일까요?

우리 시에는 외국어가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 23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관광 행정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해설사들의 활약으로 문화관광해설을 들었던 방문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코로나로 대면 해설이 어려워짐에 따라 경남 최초로 온라인 관광안내소를 개설하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관광 해설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안내소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설사와 소통하고,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행지 스탬프 투어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인증샷 투어, 온라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의 사연 이벤트 등 지역 상권과 관광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추진 중인 관광 사업을 소개해주세요.

‘가깝고도 익숙한 김해, 생태관광, 지속관광, 쉼표관광’을 목표로 새로운 코스 개발과 홍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김해시 대표 관광지를 권역별로 나누어 관광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준공된 진영읍 시민문화체험전시관, 낙동강을 중심으로 봉하마을, 화포천습지생태공원, 화포천 둘레길, 낙동강레일파크로 이어지는 생태힐링 체험관광 활성화사업에 힘쓸 계획입니다. 우리 시는 2024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수용,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 등에 힘쓰고 있고, 불암동에는 2022년 준공 예정으로 인도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금관가야휴게소~낙동강을 잇는 경관보도교가 2021년 6월 준공되면 휴게소와 낙동강을 찾는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동강변 생태 체험과 힐링 장소로 지역 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생태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에디터 임경아
  • 취재협조 김해시청

TAG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