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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바깥, 여행의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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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럽 > 헝가리 > 부다페스트

발행 2020년 09월 호

여행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브랜딩될 때 한 달 살기 열풍은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를 외치는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가열됐다. 에디터가 한 달 살기 좋은 도시를 꼽은 후 그곳에서 한때를 보낸 여행자들에게 물었다. 낯선 곳에서 한 달을 살아보니 어떤가요? 한 달의 여정 끝, 우리 삶이 당도하는 지점은 어디쯤인가요?
©조아연

야경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화려한 금빛 야경으로 유명한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는 사실 대부분 유럽 도시의 비싼 물가에 좌절한 후 대안으로 찾는 곳이다. 하지만 부다페스트는 되레 관광객이 붐비지 않아 사랑받는 도시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부다페스트는 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온천 문화가 발달해 있다. 가장 큰 규모의 세체니 온천에서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매일 주어지는 야경은 두 말하면 입 아프고. 단, 부다페스트에서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으니 간단한 헝가리어 정도는 배우고 가는 게 좋다.
  • ©조아연

에디터가 여행자들에게 물었다.

➊ 부다페스트를 선택한 이유
유럽에서 최소 6개월 이상을 체류할 목적이었기에 가장 중요한 기준은 ‘저렴한 물가’였다.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 겹쳐 서유럽보다는 동유럽이 나았고 그중 부다페스트에 눈길이 갔다.

➋ 숙소 고르는 팁
에어비앤비를 통해 지내고 싶은 집 여러 개를 꼽은 뒤 예산에 맞게 협상을 제안했다. 대부분은 협의를 해주니 꼭 호스트에게 제안해 보는 걸 추천한다. 또 사진으로만 볼 땐 보이지 않는 허점을 잘 눈치채는 게 중요하다. 부다페스트의 경우, 건물이 오래되고 낡아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은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 힘들다는 점, 온수가 잘 나오는지, 와이파이 끊김은 없는지, 내부가 보이는 곳에 창문이 있다면 커튼으로 잘 가릴 수 있는지 등의 세부 내용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한 달 동안 머물 내 집이니까.

➌ 항공료를 제외하고 현지에서 쓴 비용
2인 기준 76만 3319원으로, 1인당 39만 원 정도 들었다.
조아연
콘텐츠를 기획하고 홍보하는 프리랜서.
  • 에디터 박진명
  • 조아연
  • 사진 조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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