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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년 03월 호

싱가포르는 골목을 돌아설 때마다 완벽하게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강을 따라 늘어선 고층 빌딩이 그려내는 화려한 스카이라인은 황홀한 시티 뷰를 선사하고, 중국・인도・말레이시아・아랍 등 다양한 민족이 모여 이룬 지역에선 각기 다른 개성을 느낄 수 있다. 걷는 것만으로 마음을 들뜨게 하는 쇼핑 거리와 세계적인 명성이 뒤따르는 바텐더의 유니크한 칵테일 바도 매력적. 즐거움 가득한 도시를 탐험하고픈 여행자에게 어울리는 곳,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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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그럽고 푸른 열대식물은 물론, 거대한 조형물인 슈퍼 트리와 식물원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티옹 바루의 핫플레이스, 북스 액추얼리.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사진집과 디자인 서적 등 일반 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책을 갖추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이국적인 거리, 아랍 스트리트. 화려한 색의 벽화가 길을 따라 늘어서 있어 아무리 걸어도 지루하지 않다.
리틀 엘리펀트에선 동남아 전통 요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감칠맛과 특유의 향은 유 지해 싱가포르 음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밤이 되면 클락 키의 매력은 배가 된다. 강변을 따라 늘어선 펍과 레스토랑에 하나둘 불이 켜지면 현지인과 여행자로 붐비기 시작한다.
싱가포르에서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바 호핑. 개성 넘치는 분위기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차이나타운의 트렌디한 거리, 케옹색 로드. 옛 전통가옥에 트렌디한 바와 레스토랑이 숨어 있어 걷다 보면 보물 찾기하는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