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 캐나다
발행 2019년 02월 호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동부 캐나다의 핵심이다. 단순히 도시 크기만 놓고 보더라도 토론토가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몬트리올이 그 뒤를 따른다. 두 도시는 비행기로 불과한 시간 남짓 정도의 거리지만, 분위기는 정반대다. ‘캐나다의 심장’으로 통하는 토론토가 북적거리는 영국 문화권의 대도시라면, ‘북미의 파리’라고 불리는 몬트리올은 프랑스 문화권에 가깝다. 몬트리올에서 기차(VIA Rail)를 타고 3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퀘벡시티도 놓치면 후회할 정도로 낭만이 넘친다. 고풍스러운 건축물, 세련된 프렌치 퀴진 등 도시 곳곳에서 유럽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캐나다 동부 3개 도시를 둘러보고 나니 캐나다 감성으로 마음이 풍요롭게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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