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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Once Again, Mel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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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도심 도보 탐방

오세아니아 > 호주 > 멜번

발행 2017년 08월 호

멜버른 중심 지역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만 정복해도 멜버른 여행이 더없이 풍성해진다.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시작해 프리 트램 존 안에 있는 멜버른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자. 프리 어트랙션은 덤이다.
멜버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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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의 랜드마크, 페더레이션 광장

2002년 문을 연, 멜버른 시민을 위한 광장. 광장 입구에 있는 ‘멜버른 비지터스 센터’에 들러 여행 전 계획을 세워도 좋다. 호주 영상 박물관을 비롯해 빅토리아 주립 갤러리 부설 이안 포터 센터, 내셔널 디자인센터 등 기하학적 형태의 건물이 호위하듯 광장을 둘러싸고 있다. 파격적인 디자인의 건축물로도 유명한데, 여행 커뮤니티 사이트 ‘버추얼투어리스트’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Ugly) 건물’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location
Corner Swanston St., & Flinders St., Melbourne VIC 3000, Australia
tel
+61-3-9655-1900
website
http://fedsq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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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19세기 성당, 세인트 폴 대성당

페더레이션 광장 사거리에 19세기 건축물인 세인트 폴 대성당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위풍당당 서 있다. 스완스톤과 플린더스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멜버른 중심가에 위치, 플린더스스트리트 역과 마주 보며 서 있다. 1891년에 완공된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영국의 건축가 윌리엄 버터필드(William Butterfield)가 설계, 1926년에 첨탑을 추가했다. 뾰족하게 솟은 3개의 첨탑과 견고한 대리석 외관,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내부가 인상적이다. 성 패트릭 성당과 함께 꼭 들러야 하는 고딕 건축물로 손꼽힌다.
location
Flinders & Swanston St., Melbourne VIC 3000, Australia
tel
+61-3-9653-4333
website
www.stpaulscathedral.o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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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래피티로 뒤덮인 미사 거리, 호시어레인

일명 ‘미사 거리’로 불리는 그래피티 골목. 2003년 방영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로, 극중 소지섭과 임수정이 처음 극적으로 만난 장소다. 운 좋게도 촬영하는 날이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수거일이었고, 흉물스러운 쓰레기통이 중요한 오브제로 쓰였다. 주변 식당들이 일제히 쓰레기통을 문밖으로 내놓았던 것.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누군가 쓰레기통 옆에 의자를 두어 멋진 포토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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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열 불타는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로마의 판테온 신전처럼 생긴 화려한 유럽풍 외관과 건물을 떠받치고 있는 8개의 거대한 돌기둥이 눈에 띈다. 1856년 건축가 조셉 리드(Joseph Reed)가 설계, 신고전주의 건축양식이 돋보인다. 열람실로 들어서면 웅장한 인테리어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가장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려면 6층 ‘돔 발코니(Dome Balcony)’로 올라가자. 팔각형의 돔 지붕으로 햇살이 한가득 쏟아지고, 벽면엔 200만 권의 서적이 빼곡하게 꽂혀 있다. 방사형 구조로 배치된 책상과 빈티지한 초록색 스탠드가 학구열을 불타오르게 만든다.
location
328 Swanston St., Melbourne VIC 3000, Australia
tel
+61-3-8664-7000
website
www.slv.vic.gov.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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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 흐르는 낭만, 사우스뱅크 프롬나드

야라 강(Yarra River)을 중심으로 북쪽은 CBD, 남쪽은 사우스뱅크 프롬나드가 있다. 플린더스스트리트 역 뒤편에 자리한 사우스뱅크 프롬나드는 멜버니언들이 가장 사랑하는 강변 산책로. 키 큰 야자수가 강변을 따라 줄지어 늘어서 있고,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멜버른 밤 문화를 느낄 수 있다. 강변엔 레스토랑과 바, 쇼핑몰이 즐비한데, 해가 질 무렵부터 사람들이 슬금슬금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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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_ MELBOURNE_CBD

  • 에디터 심민아
  • 사진 오충근
  • 자료제공 호주정부관광청, 싱가포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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