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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Once Again, Mel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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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의 유럽, 멜버른

오세아니아 > 호주 > 멜번

발행 2017년 08월 호

두 번째다. 그러니까 정확히 1년 반 전, 햇살 좋은 봄날 멜버른을 찾았다. 도시는 변함없지만, 살갗에 와 닿는 온도와 색채가 미묘하게 달랐다. 1850년대 골드러시 시대에 시작된 멜버른은 짧은 역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다채로운 색감을 품고 있다. 다시금 이 아름다운 색감에 홀려 거리를 휘젓고 다녔다. 덜컹거리는 레트로풍 트램은 이번에도 멜버른의 가장 좋은 곳으로 데려다줬다. 한겨울의 멜버른은 따스한 플랫화이트 커피 맛에 눈뜨게 했고, 묵직한 공기는 건물색을 더 또렷하고 진하게 만들었다. 고풍스러운 유럽식 건물과 모던한 은빛 빌딩이 뿜어내는 완벽한 앙상블에 반해 마음속 가장 깊은 자리를 내주었다. 형형색색의 그래피티로 단장한 호시어레인은 그사이 그로테스크한 그림들로 채워졌고, 스완스톤 스트리트엔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 등장했으며, 플린더스스트리트 역은 번쩍이는 황금빛 외관을 잠시 가린 채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익숙한 공기의 도시, 묘한 흥분과 기대는 다시금 멜버른을 찾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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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ture View in MELBOURN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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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턴 페닌슐라에 있는 빅토리아 주 유일의 천연 온천 ‘페닌슐라 핫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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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턴 페닌슐라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몬탈토 바인야드 & 올리브 그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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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상을 개조한 루프톱 바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지역
    오세아니아 > 호주 > 멜번
  • 201708_SP_01_A04_Melbourne
    상업 광고마저 그림이 되는 곳, 바로 멜버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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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 광고마저 그림이 되는 곳, 바로 멜버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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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ture View in MELBOURN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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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사도상을 눈높이에서 생생히 만날 수 있는 나무 데크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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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라 밸리와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 생산지인 모닝턴 페닌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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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버른에서 가장 힙한 곳 중 하나인 브런즈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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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풍스러운 19세기 건축물과 모던한 은빛 빌딩이 조화를 이루는 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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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멜버른 남부. 이곳에선 앵무새도 친구가 된다.
  • 에디터 심민아
  • 사진 오충근
  • 자료제공 호주정부관광청, 싱가포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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