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 DESTINATION
기사전체 : 260건
드라마 <도깨비>가 종영한 지 2년이 넘었지만, 크러쉬의 만 들어도 그때 그 아릿한 장면으로 빠져드는 듯 하다. 낭만적인 거리 산책은 기본, 바다에서 거대한 고래를 구경하고 저녁에는 화...
캐나다 노스웨스트준주의 옐로나이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다. 3박 체류 시 95%, 4박 체류 시엔 무려 98%의 확률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 게다가 멀리서 감상...
모두가 홍콩에서 무슨 하이킹이냐고 의아해했다. 숨 막히게 근사한 마천루와 네온사인 불빛으로 가득한 거리가 쇼핑의 도시 홍콩을 떠올리게 했으니까. 사실 홍콩은 국토의 70%가 녹지인 데다 영국...
일본 도호쿠 지방 북서쪽에 위치한 아키타. 전체 면적의 70%가 숲으로 이루어진 아키타는 일본 전체에서도 손에 꼽는 청정 지역이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다양한 효능의 온천, 수백 년 동안 자란 삼...
아키타현 정중앙에 위치한 도시. 성터였던 센슈 공원과 아키타 현립 미술관, 시민시장 등 소소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번화한 거리에는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옹기종기 모여 있...
‘도호쿠의 작은 교토’라 불리는 마을. 고풍스러운 사무라이 저택과 수양벚나무, 작은 수로 등 현재까지 에도시대의 건물과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어 아키타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힌다....
메이지시대 상업도시로 번성한 마스다마치는 전쟁의 화마를 피해 당시의 상가 거리와 풍경을 잘 보존하고 있다. 혹독한 자연환경과 재산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우치구라(內蔵)라는 독특한 건축양...
눈부신 홍해와 끝없이 펼쳐진 사하라, 아프리카의 젖줄 나일강을 품은 이집트는 예부터 인류 문명의 요람이었다. 북아프리카 최대 도시로 군림한 카이로를 시작으로 고대 이집트 왕국의 수도 룩소...
이집트의 행정수도. 고대 아랍인은 외세 침략에 지리적으로 취약한 알렉산드리아를 두고, 남쪽 내륙, 지금의 카이로에 터를 잡았다. 이후 이집트의 정치・군사・문화의 중심이 되었고, 현재 북아...
이집트 남부 도시. 고대 이집트의 수도였으며, 와세트(Waset)와 테베(Thebes)로 불리기도 했다. 고대 이집트의 위대한 파라오였던 람세스 2세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나일강을 기준으로 서...
이집트 남동부 누비아 지방, 아스완주의 메인 도시. 고대에는 ‘무역’이라는 뜻의 스웨넷(Swenett)으로 불렸다. 나일강의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세운 아스완댐과 아스완 하이댐이 있는 도시로, 현재...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 유럽과 이슬람의 우아한 문화 충돌과 조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구시가지에는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이 즐비하다. 궁전, 모...
하얀색과 파란색으로 칠한 건물이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시디부사이드. 과거에는 자발엘메나르(Jabal el-Menar)라 불리던 도시다. 이슬람교학자이자 수니파 창시자인 아부사이드 이븐 칼레프 이븐 ...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최초로 알프스를 넘은 영웅 한니발을 안다면, 그의 고향 카르타고를 찾아가는 여행이 특별하게 다가올 것. 카르타고는 ‘새로운 도시’라는 뜻이다. 기원전 814년에 페니키아...
수스는 튀니스, 스팍스(Sfax) 다음으로 큰 튀니지 제3의 도시. 튀니지 사람들은 ‘수사’라고도 한다. 한때 프랑스령이었던 까닭에 유럽풍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비교적...
카이로우안은 기원후 670년에 북아프리카로 진출한 아랍인이 세운 도시. 오이시스를 따라 난 길을 걷는 무역상의 야영지나 숙소 등을 일컫는 페르시아어 ‘카라반(Caravan)’에서 지명이 유래했다. ...
엘젬은 로마의 식민 도시로서, 당시에는 티스드루스(Thysdrus)라 불렀다. 건조하지 않은 기후 덕분에 올리브 나무가 잘 자라 부유한 도시 중 하나다. 이후 수출용 올리브유 제조업의 중심 도시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