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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돈와이 플로팅 마켓글의 게시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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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돈와이 플로팅 마켓글의 게시물사진

방콕의 서쪽, 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 정도 달려야 하는 돈와이 시장. 한창 농사 짓는 모습의 과수원이 끝도 없이 이어 지는 시골 풍경을 지나 찾아가는 길부터 태국의 삶 그대로가 물씬 풍겨왔다. 운하를 끼고 형성된 돈와이 시장은 규모 가 꽤 크다. 채소와 과일도 있지만 먹을거리를 만들어놓고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시장은 족발 냄새로 시작해 달달하 게 바나나 익는 냄새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과일 로즈 애플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거쳐 버섯과 돼지고기, 말린  새우 등을 넣은 찹쌀밥을 연 이파리에 찐 ‘바짱’과 정교하게 모양을 낸 예쁘장한 디저트 ‘룩춥’, 코코넛 슬라이스를 넣 은 호떡 ‘뺑찌’로 흥미롭게 이어졌다. 그리고 강변 오픈 레스토랑에서 풍겨오는 튀김 냄새와 커리 향, 허리 높이까지 오 는 들통에 오리를 익히는 모습, 숯불구이 등이 침샘을 사정없이 자극한다. 재래시장 특유의 불쾌한 냄새는 거의 없는 데 독특한 먹을거리가 가득한 시장. 새우와 게살을 어묵처럼 튀겨낸 ‘허이쩌’의 짭쪼름하고 고소한 맛에 푹 빠져 있는  동안 밭에서 갓 따온 듯한 촉촉하고 신선한 향풀들이 코끝을 간질인다. 이것저것 시식도 가능한데다 값이 싸서 사먹 기도 부담 없고,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넘치는 돈와이 시장처럼 신나는 곳이 또 있을까? 두 명의 셰프는 가판대 양쪽 을 오가며 시식하고 사진 찍고 재료와 조리법을 물어보기 바빴다. 아침 6시부터 장이 서는 돈와이 플로팅 마켓은 들고  나온 것이 다 팔리면 철수하기 때문에 너무 늦지 않는 편이 좋다. 빅토리 모튜먼트나 그랜드 팰리스 부근에서 시장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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